출판단체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이하 출판인회의)가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책임자의 책임을 묻는 한편 민주화의 자유를 수호했던 출판의 가치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대의 위기에 침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출판인회의는 “출판의 자유는 금서로 불리던 책들을 만들고 읽던 이름 없는 이들의 용기에서 비롯되었다”면서 “민주화 운동의 험난한 길목에서도 출판은 진실과 저항의 상징이었으며, 자유를 향한 전초기지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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