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시작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에 사직 전공의와 의대 교수,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후보자 등을 중심으로 "참담하다" "데드덕" "처단은 오만한 표현"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계엄사령부가 이날 밝힌 포고령(제1호)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의협 전 회장)는 "울고 싶은데 차마 혼자 울지는 못해서 뺨 때려 달라고 애걸복걸한 꼴"이라면서 "오늘부로 레임덕은 데드덕이 됐다"고 비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머니S”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