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후 7년만에 잡힌 여고 행정공무원…법정서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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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7년만에 잡힌 여고 행정공무원…법정서 혐의 인정

축제장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가 7년 만에 붙잡힌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교육행정직 공무원 A(35)씨의 변호인은 4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A씨의 과거 범행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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