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늦은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45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두고 시민단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인 대규모 투쟁을 예고했다.
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범으로 규정하고 비판에 나섰으며 오늘부로 즉시 전국 광역시를 거점으로 한 정권 퇴진 촛불행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군인권센터 등 시민단체들이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전면적 저항운동 선포 전국민 비상행동’ 회견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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