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정산금 항상 지연…나를 거짓말쟁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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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정산금 항상 지연…나를 거짓말쟁이 만들어”

가수 은가은이 정산금 문제를 두고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이하 TSM)와 갈등 중인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산금도 문제지만 소속사와 갈등이 시작된 이유는 소속사의 게으르고 방만한 업무로 인해 방송국뿐만 아니라 가수 선배님들, 작곡가분들과 문제가 계속 발생해서였다”며 “저를 지켜줘야 할 소속사가 가수 활동을 위해 정말 중요한 사람들에게 저를 연락이 안 되고 무례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정산금 문제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계약 기간 내내 정산일에 정산금이 지급된 적이 없었다, 항상 지연됐고 심지어 비용 영수증 한 장 본 적이 없었다”며 “소속사에서 작성해 주는 대로, 또 주는 대로 그냥 돈을 받아야만 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저는 그래야되는 줄 알고 5년을 지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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