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국회 본청 건물에 투입된 무장 계엄군 청년이 시민에게 고개를 숙이며 철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허 기자는 "한눈에 봐도 너무나 반듯하게 생긴 그 계엄군 청년.
'우리는 민주주의의 같은 편'이라고 말하는 듯한 그 진심을"이라며 "민주공화국의 새벽을 지켜준 당신의 한마디를 평생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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