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KBS2 ‘모퉁이를 돌면 : 드라마 스페셜 2024’ (연출 이해우, 극본 석연화)에서는 길눈 밝은 로드뷰 촬영팀 남자 원서후(정건주 분)와 길치 약사 성은하(최희진 분)가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해피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서후는 은하에게 여섯 살 때 자신을 떠난 엄마와의 이별을 꺼내 놓았다.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달은 은하는 눈시울을 붉혔고, 서후는 아버지를 꼭 같이 찾자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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