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이후 '첫 계엄령'이었는데… 긴급재난문자 '감감 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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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이후 '첫 계엄령'이었는데… 긴급재난문자 '감감 무소식'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큰 혼란에 빠진 시민들이 계엄령 선포 관련 내용을 긴급재난 안전 문자로 받지 못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렸던 긴급재난 안전문자가 정작 시급한 상황에선 무용지물이었다.

행정안전부가 계엄령과 관련한 주무 부처로서 대응하느라 긴급재난 안전 문자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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