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상장 기준 강화가 일본 증시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김 연구위원은 분석했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과 일본의 주식 시장 시가총액이 한국보다 약 26배, 3배 큰데 상장사 수는 약 2.2배, 1.53배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 "한국이 시장 대비 상장 기업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나 변화 없이 다양한 기업 밸류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일본은 신규 상장, 상장 유지 기준을 한층 강화해 증시의 기본 체질 개선부터 시작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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