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이 격화하는 시리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가 3일(현지시간) 동지중해 일대에서 해·공군 훈련을 벌였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동지중해에서 동부 해상에서 해군 및 공군 병력의 공동 작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난달 하순부터 시리아에서 반군과 정부군 간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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