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게시판 논란을 두고 충돌했던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4일 계엄 해제를 요구하기 위한 본회의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면서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5분 만에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문을 내고 친한계 의원들과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계엄 무효를 위한 행동에 나섰다.
이처럼 친한계와 친윤계가 엇갈린 행보를 보인 가운데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선포를 위헌·위법으로 규정하면서 향후 여권 분열 양상이 가열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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