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회를 뒤흔든 전 여자친구 살해사건의 피고인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줄리아의 학과 동기인 투레타는 전 여자친구인 줄리아가 자신보다 먼저 졸업한다는 사실에 분개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에선 그간 여성 살해 사건이 적지 않게 발생했지만, 이 사건은 특히 줄리아의 실종 초기부터 이탈리아 언론을 달궜고 결국 줄리아가 시신으로 돌아오자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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