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속 불 밝힌 광화문 정부청사…한밤 출근·비상회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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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속 불 밝힌 광화문 정부청사…한밤 출근·비상회의 이어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하면서 중앙부처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는 날짜를 넘기면서까지 고위 공무원들의 출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무실로 출근하는 공무원들은 일일이 청사 직원의 신원 확인을 거쳐 내부 출입이 허용됐다.

청사 복도와 사무실 곳곳에서는 내부 조명과 TV를 켜 둔 채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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