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1시쯤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지난 9월 김용현 국방부장관의 청문회에서 계엄령 선포가 이미 예고됐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후보자이던 김 장관도 “계엄 문제와 관련해서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과연 계엄을 한다고 하면 어떤 국민이 용납을 하겠냐”며 “솔직히 저는 (계엄 선포 시) 우리 군도 안 따를 것 같다”고 언급했다.
단, 비상계엄령의 선포는 대통령의 권한이나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으면 계엄의 해제를 요구할 수 있기에 이 경우 대통령은 선포한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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