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밤중 갑작스럽게 선포된 계엄 소식에 시민들의 불안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순간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며 ”계엄령이 이렇게 쉽게 선포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수원특례시에 거주하는 박미경씨(29)는 “자다가 일어나 갑자기 가족들이 속보가 떴다고 알려줘 비상계엄 선포를 확인했다”며 “태어나 처음 있는 일이라 떨떠름하고 이로 인해 어떤 일이 발생할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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