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품새 여자부 간판스타 이주영(한국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소년부, 청소년부에 이어 성인부까지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3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특히 이주영은 2018년 타이베이 대회에서 유소년부, 2022년 고양 대회에서 청소년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연속 우승하며, 사상 최초로 유소년-청소년-성인부를 모두 석권하고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4일 폐막을 앞둔 한국선수단은 나흘간 금메달 1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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