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에서 대한항공을 꺾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현대캐피탈의 허수봉(17점)과 덩신펑(등록명 신펑·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1세트 11-11에서 막심의 대각선 강타와 한선수의 다이렉트킬, 정한용의 퀵오픈, 김민재의 블로킹으로 연속 4점을 몰아쳐 15-1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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