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때문에 전혀 상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8)이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최고 야수상을 수상한 뒤 밝힌 소감이다.
송성문은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격스러운 최고 야수상을 받았다.
송성문은 "데뷔 10년 차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됐다.그동안 좋은 감독님과 코치님 덕분에 부족하고 평범했던 선수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다시 한번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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