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정책자문위원들은 "동포청이 동포 정책 주무 부처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려면 우선 정부 부처에 산재한 재외동포 업무가 동포청을 중심으로 모여야 한다"는 제언을 내놨다.
이상덕 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당시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동포 업무를 일원화하는데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재외동포 정책의 총괄 부처로서 기능과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동포청을 중심으로 동포업무를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거주지역 동포사회나 단체의 추천을 받아 객관성을 확보하는 방안, 차세대 동포 선정 방안, 중장기적으로 '동포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고 동포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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