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불공정했다는 의견은 무려 78.8%였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축구 콘텐츠 기업 달수네라이브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에 반대하는 의견은 61.1%에 달했다.
박문성 달수네라이브 대표는 “축구협회장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여론조사는 거의 없어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며 “특정 선거인단으로 진행되는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적인 의견을 살펴보고 내년 1월 선거의 결과를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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