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다음 4차와 5차 투어 역시 128강에서 패해 탈락한 이충복은 6차 투어에서 김현우1(NH농협카드), 조건휘(SK렌터카), 이해동, 임성균 등을 차례로 꺾고 두 번째 8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 임성균은 6이닝까지 13:1로 크게 앞서다가 9이닝 만에 15:1로 승리를 거두고 가볍게 7차 투어를 출발했다.
황득희는 박동준과의 승부에서 1세트를 15:2(8이닝)로 승리한 뒤 2세트를 12:15(10이닝)으로 내줬으나, 3세트를 15:7(13이닝), 4세트를 15:11(12이닝)로 따내며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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