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시상식] "사자 등에 용 달겠다"던 푸른 피 에이스, '생애 첫' 최고투수로 우뚝 선 원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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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시상식] "사자 등에 용 달겠다"던 푸른 피 에이스, '생애 첫' 최고투수로 우뚝 선 원태인

"푸른 피 에이스에 걸맞은 투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시즌 KBO리그 최고의 투수는 원태인(24·삼성 라이온즈)이었다.

원태인은 올해 정규시즌 28경기에 나와 15승 6패 평균자책점(ERA) 3.66을 기록했다.

삼성의 질주는 우승까지 이르지 못했지만, 원태인은 내년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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