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 심어 미세먼지 저감한다고" 광주 서구 세금 낭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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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심어 미세먼지 저감한다고" 광주 서구 세금 낭비 지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벽에 취지와 동떨어진 조화를 심는 등 광주 서구의 식물벽 사업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 나왔다.

기후환경과장은 이에 대해 "식물을 도난당하기도 하고 날씨로 관리하기 어려워 조화를 심게 됐다"며 "일부 식물벽을 철거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식물벽에 설치된 식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가로 경관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인데, 폭염·한파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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