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의 '육아 조력자'는 대부분 할머니로 나타났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3일 발간한 '제주지역 영유아 돌봄 조력자 현황과 지원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에서 만 0∼6세 미취학 자녀를 양육 중인 3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7%(158가구)는 육아 조력자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력자가 있는 가구의 63.1%, 조력자가 없는 가구의 50%는 아내가 근로 중인 것으로 나타나 '워킹맘'이 조력자 도움을 받는 경우가 좀 더 많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