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 한 시즌 최고의 코치를 선정한 '코치상'은 삼성 라이온즈의 이진영(44) 타격 코치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온 이진영 타격 코치는 선수들에게 가장 편안한 타격 폼으로 스윙할 수 있게 해 장타력 상승을 이끌었다.
시상대에 오른 이진영 코치는 "코치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타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캡틴 구자욱부터 막내 김영웅까지, 시즌 내내 소통하면서 신뢰를 쌓았다.선수들이 정말 잘했다"라면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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