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가 이른바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알려진 HPV 백신(인유두종바이러스) 2가, 4가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9가를 다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임 교수는 이어, 올해 11월 개정된 대한부인종양학회 HPV 백신 권고안의 내용을 공유했는데, 이 권고안의 주요 내용은 ▲이미 2가/4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성에서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 추가 접종은 추가적인 바이러스 아형의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재접종을 권고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영태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은 HPV 질환·암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은 남녀 청소년의 HPV 백신 접종 지원을 NIP로 도입하고 있다”며, “국내 남성들의 HPV 관련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남성도 청소년기부터 HPV 관련 질환 예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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