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들여왔는데 배송 과정서 행방 묘연…19세기 불화 도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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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들여왔는데 배송 과정서 행방 묘연…19세기 불화 도난 신고

미국에서 사들여 국내로 들여온 불화가 배송 과정에서 행방이 묘연해 관계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국가유산청은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칠성여래도'(七星如來圖) 1점이 국내 배송 과정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난 신고가 들어온 불화는 밤하늘을 비추는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부처의 모습으로 표현했으며, 19세기 후반에 만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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