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과 자파로프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 진전을 평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무역·투자·에너지·공급망 등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은 '대한민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한 "'대한민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통해 분야별 협력 확대를 위한 양국의 의지를 강조했다"면서 "교역‧투자, 에너지, 개발 협력, 기후변화 대응, ICT, 교육, 인사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문서 서명을 통해 호혜적 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 및 우리 기업 진출 여건 조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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