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앙심을 품고 수차례에 걸쳐 허위신고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30분쯤 "여자를 납치하는 것 같다.빨리 와라.위험하다" 등의 내용으로 총 14회의 걸쳐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오후 4시쯤 A씨가 일행들과 술에 취한 여자친구를 부축하며 주거지로 데려갔는데 이를 본 행인이 오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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