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벽산그룹 3세 김모 씨가 또 다시 약물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김씨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에 경찰은 김 씨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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