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 '남촌산단 반대' 5천명 서명 국토부에 전달
인천에서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절차가 본격화하자 시민단체가 주민들의 반대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했다.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반대 대책위원회는 3일 시민 5천명의 반대 서명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는 이미 훼손된 상태로 환경 평가 등급도 낮아 개발제한구역으로 보존 가치가 높지 않은 곳"이라며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친환경 산업단지로 개발 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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