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위기의 진앙으로 지목된 롯데케미칼이 전남 여수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며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2일 여수국가산단 내 여수2공장의 생산시설을 비우고 가동을 중단하는 박스업(Box-Up) 절차에 착수했다.
여수2공장은 차량용 냉각제 주원료인 EG와 아크릴 유리 소재인 MMA를 생산해 연간 4조 원의 매출을 올렸던 핵심 생산기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락”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