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이란 정상 "반군 맞서 시리아 정부 지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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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이란 정상 "반군 맞서 시리아 정부 지지" 약속

시리아 내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 정부에 대한 군사적·외교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같은날 이란 외부무 대변인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전날 시리아 다마스쿠스를 방문해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직접 만나 “테러리스트가 초래하는 위협”에 맞서는 시리아 정부에 대한 이란의 지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는 이날 반군 세력이 장악한 알레포, 이들리브, 하마 곳곳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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