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300만원 어치 '노쇼'… 90명 예약하더니 "식당 착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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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300만원 어치 '노쇼'… 90명 예약하더니 "식당 착각했네"

지난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년 넘게 횟집을 운영중인 자영업자 A씨는 지난 10월9일 90명 단체 예약 주문을 받았다.

대규모 예약이었던 만큼 A씨는 방문 당일까지 손님과 소통하며 인원, 메뉴 등을 확인했다.

하지만 예약 시간 한 시간이 다 됐을 무렵 손님은 전화를 걸어 예약이 헷갈렸다며 다른 식당을 방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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