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물수건에서 세균이 초과 검출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위생용품 중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미생물 등의 번식 우려가 높은 위생물수건 처리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단속과 수거검사를 병행해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과정에서 작업환경이 열악한 11곳에서 위생물수건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한 결과, 형광증백제 검출 및 세균수 초과 업소는 총 7곳으로 위반율이 41.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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