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당분간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저효과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2%대에 근접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를 기록하며 전월(1.3%)에 비해 소폭 확대된 것에 대해선 유류세 인하율 축소 등에 따른 석유류 가격의 상승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재보는 “최근 환율이 상승했으나 파급 시차 등을 고려할 때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며 12월 이후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기저효과와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당분간 2%에 근접해 갈 것으로 예상되며, 근원물가는 현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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