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김준선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교수 연구팀과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조직공학 기술 및 생체 신경 이식 기술을 활용, 신경병증성 통증을 줄이는 신개념 신경-근육 재생 구조체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고려대 연구팀은 구조체에 대한 생체 적합성 확인 및 3D 근육 구조체와 신경이식술 개발을 통해 생체 내 신경의 직접 이식을 통해 신경-근육 재생 구조체 (eRIPEN)를 성공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조직학적·전기생리학적 신경-근육 재생 및 통증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김준선 고려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신경 및 근육 손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신경병증성 통증의 경감뿐 아니라, 운동기능의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개념의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다.특히, 이번 연구는 통증 및 근재생의 통합적 치료 기술로써 이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과 사회 구축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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