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시 자신의 연봉을 언급하며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에 비싼 초음파 진료를 받을 상황이 되지 못해 무료 진료소를 찾아갔던 이야기, 출산 후에도 옆에 있어 주지 못해 아내 혼자 24시간 만에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항상 미안했다던 추신수는 아내 몰래 대규모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초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메이저리거 출신인 이대호와의 에피소드는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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