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이 금융결제원을 통해 제공해오던 '국가간 송금' 서비스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중단된다.
핀테크를 통한 해외송금이 활발해지는 동안 국가 금융기관이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서비스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탓이다.
당시 베트남에 3000달러를 송금할 경우, 기존 은행의 송금 방식인 스위프트(Swift)나 해외 송금업체를 이용하면 4만6000~8만4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지만 금융결제원 서비스는 3만~3만6000원으로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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