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김정은, '8141점' WKBL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팀은 삼성생명 7연승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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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김정은, '8141점' WKBL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팀은 삼성생명 7연승 내줘

하나은행 포워드 김정은은 이날 WKBL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여자농구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이날 김정은은 25분 가까이 뛰며 8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센터 김하나(10득점)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삼성생명은 가드 키아나 스미스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포워드 강유림(15득점), 가드 조수아(14득점)가 석점포 5개를 합작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외곽에서 하나은행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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