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인의 일본에 대한 인식이 눈에 띄게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싱크탱크인 겐론NPO는 중국의 해외출판 관련 기관인 '중국국제전파집단'과 함께 지난 10∼11월 일본에서 1천명, 중국에서 1천500명을 상대로 각각 설문 조사한 결과 중국인 응답자 중 87.7%가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일본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중국인 응답자의 비율은 작년 조사 때의 62.9%보다 24.8%포인트나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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