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ISCE)에서 물류회사 대표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부과 위협 이후 선적을 앞당기는 것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의 수가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후난 소재 물류회사 하오통그룹의 운영 이사 마오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5일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관세 부과 발언을 올린 뒤 이틀 동안 선적을 앞당기는 문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스리 락스마나 CH로빈슨의 아메리카 담당 부사장은 트럼프의 관세 발언 이후 "일부 선적업체는 2차 미국 항만 파업 가능성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에 대비해 이미 화물을 선적한 상태"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머니S”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