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예산정국 속 고심 깊어지는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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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예산정국 속 고심 깊어지는 대통령실

야당이 사상 초유의 ‘감액 예산’ 처리를 압박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고심에 빠졌다.

야당이 감액 예산을 강행 처리한다면 준예산 편성 여지마저 사라진다.

◇추경 압박 더욱 거세지나 이 때문에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야당이 감액 예산을 강행 처리한다면 정부는 추경 편성 압박을 전보다 더 크게 느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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