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올해 경영상황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생각했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대전 소상공인 경영 상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현재 경영상황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지역 소상공인이 76.5%에 달한 반면 호전됐다는 응답한 비율은 4.7%에 그쳤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역본부 제공 이와 함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선 66.7%가 '경영개선 자금 지원'을 택했으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도 65.4%가 '경영 안정 자금 확대'를 꼽는 등 자금 지원을 가장 많이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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