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소송 수험생들 "1차 논술시험 무효"…소송취지 재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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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소송 수험생들 "1차 논술시험 무효"…소송취지 재변경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유출 논란으로 연세대와 법정 다툼을 벌이는 수험생 측이 본안 소송의 취지를 '재시험 이행'에서 '시험 무효 확인'으로 재차 변경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험생 측은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법에 본안 소송의 청구 취지를 시험 무효 확인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연세대가 오는 8일 추가로 2차 시험을 치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지난 10월 치러진 1차 시험이 아닌 2차 시험을 정식 시험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게 수험생 측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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