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의지를 드러내면서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과 경쟁 구도가 본격화됐다.
허 전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협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회장은 축구협회장 3선을 지내면서 다진 기반이 있어 허 전 이사장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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