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몬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비롯해 디즈니+ ‘3인칭 복수’, U+모바일 tv ‘브랜딩 인 성수동’ 그리고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까지 OTT 작품을 통해 남다른 활약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 2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지만 진짜 속내를 알 수 없고, 명석한 뇌를 지녔지만 엉뚱한 모습을 지닌 천재 해커 ‘백지훈’으로 완벽 변신,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가 영수(배두나 분)와 철희(류승범 분)이 친부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 누구보다도 살갑고 따뜻한 아들의 모습을 보인 반면, 전학간 학교에서는 규태와 일진 친구들에게 맞아 피 범벅이 된 상태에서 형석의 손을 물어뜯는 집요함과 혼자 남아 액션을 선보이며 혼자 피식 웃는 엉뚱함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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