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기견 구조를 위한 비행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한국계 조종사 석 김씨의 사연이 1일(현지시간) AP 통신의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이 단체는 재난지역에 있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동물 보호소로 이송하는 일을 하는데요, 지난 달 24일에도 김씨는 여느 때와 같이 구조 활동을 위해 이륙했습니다.
이날의 여정은 강아지 리사를 비롯한 세 마리의 유기견을 태우고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뉴욕주 올버니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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