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 예인선에 적재된 유해 소화약제, 친환경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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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 예인선에 적재된 유해 소화약제, 친환경으로 교체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항만공사는 울산 항만에서 운용 중인 예인선이 보유한 소화약제 중 유해 포소화약제를 모두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해경과 울산항만공사, 예선조합 등은 여러 차례 간담회와 업무 협의, 소화약제 자료 파악 등을 거쳐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된 소화약제를 친환경 내알코올포 약 9t으로 교체 완료했다.

해경은 화학사고 발생 시 예선과 함께 대응하고, 항만공사는 소화약제 구매·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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