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태풍에 폭설까지…"정말 힘들었던 한 해, 최악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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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태풍에 폭설까지…"정말 힘들었던 한 해, 최악 대비해야"

“11월에 태풍 4개가 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예측이 정말 어려워지고 있어요.” 김대준 국가태풍센터 예보관이 2일 제주 서귀포시 국가태풍센터에서 태풍 영상을 보고 있다.(사진=기상청) 지난달 말 방문한 제주시 국가태풍센터는 여전히 분주했다.

평소라면 ‘태풍 비수기’라 다소 긴장을 풀 수 있는 기간이지만, 올해엔 뜨거워진 바다의 영향으로 태풍의 활동이 더 늦게까지 이어진 탓이다.

김 예보관은 “해수면 온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태풍의 에너지원이 계속 많아진다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태풍의 활동도 더 늦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최근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태풍의 발생 위치도 북쪽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예년보다) 더 늦은 시기에, 강도를 유지한 태풍이 국내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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